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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진선규 "'범죄도시'로 센캐 각인..첫 코미디라 행복"

작성일: 2019.01.10 16:3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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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선규가 영화 '극한직업'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행복했어요." 영화 '극한직업'의 진선규가 '범죄도시'의 센 캐릭터를 넘어 첫 코미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진선규는 1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제작 어바웃필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중 마약방의 반전 능력자 마형사 역을 맡아 능청맞은 코믹 액션을 선보인 진선규는 시사회가 끝난 뒤 열린 간담회에서 "작년 봄부터 여름까지 행복하게 찍었다. 그만큼 스크린에서 잘 보여질 수 있을까 설레고 떨렸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선규는 "저는 늘 우려했던 것이, 제가 못생겼지만 감독님에게 '저 이렇게 못생기게 나와도 될까요' 했다. 그랬는데 변치않고 못생기게 나왔더라. 여러분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다"고 웃음지었다. 

영화 '범죄도시'의 살벌한 조선족 캐릭터 연기를 통해 충무로의 블루칩에 등극한 진선규는 '극한직업'에서 사건 해결보다 사고 치기에 바쁜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 마형사 역을 맡아 반전의 매력을 선보였다. 

진선규는 "'범죄도시'라는 영화가 잘되기도 하고 사랑이 받아서 진선규라는 사람이 센 사람일거야 각인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걱정대로 각인이 되는 것 같더라. 대표 영화는 '범죄도시'라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이 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코미디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꼭 해보고 싶었다. 원래의 나, 나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너무 행복했다. 시켜만 주시면 잘 해보겠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코미디. '스물', '바람 바람 바람'의 이병헌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고 배우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이 팀워크로 똘똘 뭉친 마약반 5인조로 호흡을 맞췄다. 영화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뒀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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