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S] '스카이캐슬'부터 '뺑반' 까지…염정아의 계속되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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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매 작품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다. '완벽한 타인'과 'SKY 캐슬'은 외적으로 보여지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눈빛과 손동작, 말투까지 다른 사람으로 변신했다. 도전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도전이라기 보다는, 염정아라는 배우의 생활일지도 모른다. 비슷한 듯 하지만 다르다. 미세한 '다름'을 포착해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SKY 캐슬' 역시 마찬가지다. 자녀의 입시에 목숨을 걸고 남편의 승진을 원하는 그저 그런 '사모님'일 수도 있는 인물이지만, 한서진은 한서진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의 가치를 높였다.
매번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염정아는 'SKY 캐슬'의 새로운 이야기 전개와 개성넘치는 인물들의 조합에 끌렸다고 했다. 그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그가 기존 작품을 선택하는 이유와 같았다. 이와 함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작품 자체가 여성 캐릭터들이 이끄는 작품이어서 앞으로도 여성 캐릭터들이 극을 이끌어나가는 기획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KY 캐슬' 종영을 앞둔 상황에서 이제 염정아를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뺑반'이다. 내사과 과장 윤지현 역으로 공효진이 연기한 광역수사대 소속인 시연의 상사다.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SKY 캐슬'의 한서진과는 당연히 다르다.
전혀 다른 장르와 인물, 물론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선택하고 싶은 것이 배우의 마음이지만, 각기 다른 상황 속, 한결같은 기준은 무엇일까. 그 답은 아티스트컴퍼니 김병선 대표에게 들을 수 있었다.
김병선 대표는 "작품 선정시 작품의 캐릭터가 진정성이 있는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를 다각도로 고려해서 배우에게 작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후 선택은 염정아의 몫이었다. 그리고 배우 염정아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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