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실망스러운 경기…그러나 실수를 통해 배운다"
작성일: 2019.01.30 10:4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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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번리에 2-2로 비겼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뒤 8연승 뒤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74.3%의 높은 점유율과 28개의 슛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골이 늦게 터졌다. 후반 42분까지 1골도 넣지 못하고 0-2로 끌려갔다. 막판에 2골을 몰아넣고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골을 기록한 폴 포그바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실수로부터 배워야 한다. 다음에는 경기 시작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후반 막판까지 밀린 것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이 말한 것처럼 경기 시작이 좋아야 한다. 우리가 1-0이나 2-0으로 앞서가고 있는 것처럼 경기했는데 우리가 잘못한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막판 추격전을 통해 무승부를 이끈 것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포그바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추격전은 긍정적이었지만 결과는 실망스럽다. 물론 우린 지지 않았다. 그러나 승리를 따내지 못해 승점 2점이 날아갔다"고 아쉬워했다.
네마냐 마티치도 포그바 말에 동의했다. 그는 "승점 1점만 획득했다. 우린 이 경기에서 더 많은 걸 원했다. 승리를 원했다. 그러나 0-2로 뒤처진 뒤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마티치는 "더 나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 우린 실수를 했다. 지난 7~8경기처럼 더 나은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라며 "여긴 프리미어리그다. 모든 팀의 재능이 뛰어나다. 실수하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 번리가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의 실수를 되돌아보고 팀으로서 성장한다면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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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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