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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S] '트랩' 이서진X성동일, 카스테라와 찐빵의 끈끈한 '케미'

작성일: 2019.01.31 15:05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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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랩'이 베일을 벗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OCN 첫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이 베일을 벗었다. 첫 주자라는 부담이 있지만 쫄깃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할 포인트다.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에서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신우 PD와 배우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윤경호가 참석했다.

'트랩'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의 충격적인 전말을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드라마다. 신선한 소재에 과감한 하드보일드 스타일을 접목한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첫 주자로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 '트랩'이 베일을 벗었다. 사진|곽혜미 기자

먼저 '드라마틱 시네마'라는 프로젝트가 독특하다.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이 대거 의기투합했다. 영화의 날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 장르물 명가 OCN이 만나 웰메이드 장르물이 기대된다.

박신우 PD"드라마틱 시네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이 작품을 하면서 영화적으로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 부분에 충실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포문을 여는 '트랩'은 영화 '백야행'을 연출한 박신우 PD가 이끈다. 여기에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TEN'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와 영화 '완벽한 타인',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박신우 PD"원래는 영화로 준비하던 작품이다. 뿌리가 영화인데, 드라마로 만드는 과정에서 7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가 있다고 생각한다""'트랩'은 드라마 포맷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2시간 짜리의 플롯 중심의 이야기였다. 캐릭터적인 맹점 때문에 소화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드라마는 캐릭터 중심의 이야기로 변형하고 확장했다. 캐릭터 적으로 깊이있고 풍성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한 이야기를 잘 풀어낼 수 있는 포맷이었다"고 말했다.

▲ 배우 이서진은 '트랩'에서 강우현 역을 연기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이서진은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국민 앵커 강우현 역을 맡은 이서진은 역대급 고생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강도 액션 연기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이서진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진은 "'완벽한 타인'을 하기 전에 제안을 받은 작품이 '트랩'이다. 제작진과 인연이 있었고, 기분 좋은 추억이 많아서 다시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드라마틱 시네마라는 점과 내가 최근에 관심 있게 보는 장르라는 점에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서진은 "전직 앵커 캐릭터라서 뉴스를 진행하는 장면은 크게 나오지 않는다. 앵커라는 부분이 크게 부각되는 장면이 없어서 큰 부담은 없었다""액션이 많아서 육체적으로 고생한 부분이 있다. 액션은 전에도 했지만, 스릴러 장르는 처음이다""중반 이후에 반전이 있어서 중점을 뒀다. 드라마를 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배우 성동일과 이서진은 '트랩'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진|곽혜미 기자

이서진은 성동일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덫에 걸린 강우현과 그에게 닥친 사건의 전말을 하페치는 형사 고동국으로 만나 두 사람은 함께 몸으로 뛰고 머리를 맞대가며 충격적인 진실에 다가간다. 그 과정을 통해 전무후무한 브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성동일은 이서진을 카스테라, 자신을 찐빵에 비유했다. 그는 "이서진은 고급 제과점에서 파는 카스테라 같은 매력을, 나는 전통시장에서 파는 찐빵 같은 매력이 있다. 도시적인 이서진과 친근한 내가 만나는데, 두 사람의 호흡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극이 흐를수록 호흡이 끈끈해지는데, 후반에는 반전이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 배우 임화영은 '트랩'에서 윤서영 역을 연기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임화영은 에리한 시선의 스타 프로파일러 윤서영 역을 연기한다. '김과장', '슬기로운 감빵생활', '스케치' 등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긴 임화영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임화영은 "이번 작품 하면서 해보지 못한 걸 많이 하게 됐다. 주짓수라는 운동도 배웠고, 운전면허도 없는데 드라마 통해서 운전면허도 취득했다""윤서영이라는 캐릭터는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고 매력있는 캐릭터다. '김과장' 광숙이처럼 사랑스러운 면모도 있는데, 조금씩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배우 윤경호는 '트랩'에서 마스터 윤을 연기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끝으로 '트랩' 출연 배우들은 "1회부터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보시면 마지막까지 기대에 부응할 작품이다. 안방에서 보시지만 '트랩'을 보실 때는 영화를 보는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오는 29일 오후 1020분 첫 방송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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