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오키나와]"그게 아니고…" 강상수 코치 당황하게 한 신인 김기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김)기훈아, 지금 가볍게 던지네." (강상수 코치) "아닙니다!" (김기훈)
24일 일본 오키나와 킨스타디움 불펜, 강상수 코치가 흐뭇하게 웃었다. 신인 왼손 투수이자 '제2의 양현종'으로 기대를 모으는 김기훈 덕분이다.
이날 KIA 선수단은 오전에 내린 비 때문에 오후 2시에 전원 철수했다. 그래도 투수들은 예정대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양현종 임기영 임기영 등 10여명의 투수들이 불펜에서 구위를 점검했다.

강상수 코치는 허허 웃었다. "가볍게 던진다고. 너무 좋다고!" 가볍게 던진다는 말이 힘을 쓰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었다. 긍정적인 의미로 한 말이었는데 아직 앳된 신인 김기훈은 긴장했는지 다르게 받아들였다.
옆에 있던 서재응 코치가 슬쩍 다가가 "좋다고 하신 말씀이야"라고 하자 그제서야 김기훈도 긴장을 풀었다. 김기훈은 그 가벼운 동작으로 불펜 투구를 마쳤다.
올해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KIA에 입단한 김기훈은 벌써부터 보통 신인 이상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연습 경기 성과에 따라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 김기태 감독은 "김기훈은 야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오버페이스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