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논란→'연애의맛' 김진아에 누리꾼 응원 "좋은 남자 많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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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임신한 전 여자친구로부터 고소를 당한 가운데 TV조선 '연애의맛'의 일반인 출연자 김진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뉴스1에 따르면 여성 A씨(30)는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 중 자신이 임신하자 김정훈이 낙태를 종용했고, 집 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주겠다고 해 놓고 100만원만 준 뒤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보도가 알려지자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과 TV조선 '연애의맛' 측이 당혹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이날 "본인과도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떤 상황인지 확인이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르게 정리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연애의맛' 측은 "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며 "기사를 보고 제작진도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 이틀째인 27일 김정훈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는 가운데 '연애의맛'에 김정훈과 커플로 출연한 김진아에게도 부담스러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연애의맛'은 대한민국 싱글 스타들이 이상형과 100일 동안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예능으로, 일종의 일반인과 연예인의 가상 연애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이필모와 서수연이 실제 커플로 발전, 진짜 결혼에 골인하면서 다른 커플들도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달달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김정훈은 김진아와 데이트에서 설레는 모습으로 '로맨틱 가이'란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김정훈은 실제로 커플링, 커플 운동화, 커플티, 커플 패딩을 입기도 했으며, 자신의 휴대폰 배경화면에 김진아를 설정하고 김진아를 '하나뿐인 진아'라고 저장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를 당했다는 소식에 '연애의맛'에서 보여준 모든 이미지가 방송용 설정에 불과했다는 배신감을 안겼다. 특히 일반인 출연자 김진아에게도 관련 관심이 쏟아지면서 김진아는 "구설수 오르는 게 좀 힘들기는 한데..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진아의 SNS 댓글을 통해 김진아를 격려하고 있다. 누리꾼은 "처음부터 김진아가 아까웠다", "밝은 아가씨에게 어울리는 좋은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예쁘고 귀엽고 착하고 당당한 진아씨~ 항상 응원할게요", "여자는 하늘이 도왔네",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김정훈은 27일 오후까지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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