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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살인 누명→간 이식…눈물의 결심 [TV핫샷]

작성일: 2019.03.03 09:41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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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눈물의 결심을 했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처한 상황에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살인 누명을 쓴 것도 모자라 박성훈 가족에 대한 죄책감으로 간 이식까지 결심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간경화 말기를 진단받은 장고래(박성훈)와 그를 위해 간 이식을 결심하는 강수일(최수종)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고래는 간경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을 살 수 있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고, 간 이식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 절망에 빠졌다. 장고래는 김미란(나혜미)에게 이를 알리지 못하고 이혼하자고 말했고, 나홍실(이혜숙)과 장다야(윤진이)는 뒤늦게 장고래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됐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간 이식을 할 수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김미란은 김도란(유이)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를 들은 강수일은 마음이 무거워졌다. 장고래-장다야 남매의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기 때문이다. 강수일은 나홍실으르 찾아가 "제가 간 이식에 적합하다고 한다. 제가 해드리면 안 되겠냐"고 말했다.

한편, 강수일은 장고래-장다야 아버지를 죽인 양사장을 만났지만 진실을 들을 수는 없었다. 강수일이 애원했지만 양사장은 "당신이 죽이지 않았느냐. 내가 다 봤다. 난 본대로 증언했다"고 거짓말하며 도망쳤다.

왕대륙(이장우)이 이를 지켜봤고, 강수일은 "살인자의 딸이 아니라는 오명을 벗겨주고 싶다는 희망으로 살았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자신은 아니더라도 딸의 오명을 벗겨주고 싶다는 부성애가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안방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최수종의 연기에 힘입어 '하나뿐인 내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34.9%(95), 4.08%(96)를 기록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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