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톡]유준상 "다 퍼주는 풍상씨에 공감…욕먹을지 몰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준상은 지난 14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에서 평생을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의 가장 풍상씨 역을 맡아 내내 열연을 펼쳤다. 그는 '등골 브레이커'로 불린 동생들의 온갖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아내와 딸조차 헤아리지 못하는 장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가족 때문에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며 속앓이까지 하는 풍상씨를 아는지 모르는지 속 터지는 행동만 거듭하는 동생들을 두고 "진짜 다 역대급이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할 정도"라고 혀를 내둘렀다.
유준상은 "극중 제가 한 번 소리를 치지 않나. 그러고는 저혼자 가서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사람∼' 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나더라."라며 "진짜 역대급, 어떻게 이런 풍파를 겪을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문영남) 작가 선생님이 각오하고 해야 할거라 했떤 게 어떤 말인지 느껴졌다"고 했지만 "다 받아들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풍상이는 몰라도 유준상은 화가 날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고개를 저으며 "다 '풍상이'로 받아들였다. 어떤 신이든 다 열중해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역할에 깊이 몰입한 탓에 동생 바보 풍상 때문에 곁에서 속 터지는 아내 '간분실'(신동미)의 고충은 실감하지 못했고 그 때문에 풍상이 시청자들에 욕을 먹는지도 몰랐다고. 유준상은 "(간분실이) 속이 터졌을 것이다. 저는 제 임무에 충실하느라 그 이야기를 전해듣고야 알았다"면서 "'형님, 지금 욕먹고 계십니다'라는 소리를 듣고는 '내가 왜?' 그랬다. 제가 욕을 먹고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고 웃음지었다.
roky@spotvnews.co.kr
방송 tv 관련 기사
-
'가왕쇼' 홍지윤, 치열한 경쟁 속 '엔딩 무대' 주인공 낙점...첫 센터 향한 열정 불태웠다
2026-08-12
-
‘랭킹송: 건강한가요’ 재하, 노래부터 사연 소개까지 ‘만능캐' 활약
2026-08-12
-
이정은, 닮은꼴 이상순 만난다…이효리도 놀랄 '도플갱어' 만남
2026-08-12
-
"'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2026-08-12
-
"취업사기" 토로한 카더가든→도운...'대등왜', 나영석 사단 새 치트키 될까[종합]
2026-08-12
-
'대등왜' 나영석 PD "카더가든·도운·이채민·타잔, 향후 10년 같이 갈 것"
2026-08-12
추천 콘텐츠
-
오죽하면 "그거 담배 아니에요"…트와이스 채영, 실내흡연 의혹 '반박'
2026-08-12
-
'스토킹 혐의' A씨 벌금 3배↑구형날...황정민은 예능 포문 '극과 극'
2026-08-12
-
방탄소년단 뷔, 청력 저하 고백 "한쪽 귀 30%만 들려…군대서 심해졌다"
2026-08-12
-
'가왕쇼' 홍지윤, 치열한 경쟁 속 '엔딩 무대' 주인공 낙점...첫 센터 향한 열정 불태웠다
2026-08-12
-
'대추나무' 맏며느리 故이경표 3주기…미스춘향 출신 아름다운 미소
2026-08-12
-
러블리즈 케이, 여행의 설렘을 청량한 목소리로...16일 신곡 '함께 떠나볼까' 발표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