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낸드의 예상 "리버풀-토트넘-유벤투스…그리고 맨유가 CL 4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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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팔은 안으로 굽는 것일까, 현역 시절 최고의 중앙 수비수였던 리오 퍼디낸드가 프리미어리그 3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에 3팀이나 진출한다고 예상했다.
영국의 CL 중계권사인 BT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퍼디낸드는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의 4강 진출을 예상했다.
대중지 미러 등 주요 매체는 11일(한국시간) 퍼디낸드의 예상을 비중 있게 전했다. '맨유의 레전드인 퍼디낸드가 영국 3팀의 4강 진출을 전망했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10일 FC포르투(포르투갈)와 8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그는 "리버풀은 충분히 4강에 갈 것 같다"며 2차전 역시 낙승 또는 4강 진출이 가능한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1-0으로 승리한 토트넘 역시 4강 진출을 예상했다. 상당수 매체는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해 전력 약화가 우려되지만, 손흥민의 존재로 인해 맨시티의 뒤집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루크 쇼의 자책골로 0-1로 패배한 친정 맨유도 4강 진출 팀으로 예상했다. 또, 아약스(네덜란드)에 1-1로 비긴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다. 퍼디낸드는 "어젯밤 경기에서 토트넘은 충분히 4강에 갈 자격을 보여줬다. 유벤투스도 마찬가지다"고 예상했다.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바르셀로나 원정을 떠나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놓인 맨유도 마찬가지다. 그는 "그리고 내 마음이 말하기를 맨유도 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에 의존할 테니까"라며 친정 사랑을 강조했다.
퍼디낸드의 예상대로라면 유벤투스-토트넘, 리버풀-맨유의 흥미로운 4강 대진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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