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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 "세상 제일 흔녀 役, 아무 노력 안하고 있다"

작성일: 2019.05.03 14:3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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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영이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보영이 드라마 속에서 '세상 제일 흔한 외모'로 설정된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tvN 새 월화극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에서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상에서 제일 흔한 여자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은 박보영은 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역할을 위해)따로 노력은 하지 않고 있다. 다행히 김사랑 언니가 해주셔서 저와 다른 결을 극대화 하는 게 좋은 것 같다. 저는 동양적이라면 김사랑 언니는 서양적이고 시원시원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독님이 저렇게 식은 땀을 흘리실 줄은 몰랐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출을 맡은 유제원 PD는 "박보영 본인이 흔한 사람이라고 하면 어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인정을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건 극이고, 극 안에서 설득력 있게 해야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김사랑 씨 같은 경우는 박보영과의 차별점이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는 분이다. 그래서 그 분위기를 자아내고 유도하려고 했다. 힘들기는 했다"고 웃었다. 

이날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 제작발표회에는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유제원 PD가 참석했다. 

'어비스'는 오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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