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골든스테이트, 커리·톰슨이 살아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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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휴스턴 로케츠에 108-112로 졌다.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 1, 2차전에 모두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원정 2경기를 다 내주며 오히려 쫓기는 꼴이 됐다.
듀란트는 연일 맹활약 중이다. 휴스턴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평균 36득점 5리바운드 4.5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3점슛은 44.2%의 성공률로 경기당 3개씩 넣고 있다.
문제는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이다. 이름값에 비해 공격에서 제 몫을 못해주고 있다.
먼저 커리는 휴스턴과 시리즈에서 평균 21.3득점 5.3어시스트 4.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3점슛 성공률은 26%. 정규 시즌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톰슨은 더 심각하다. 평균 15.3득점 6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0.8%다. 골든스테이트가 따라갈 때나 점수 차를 벌릴 때 커리, 톰슨의 3점포가 침묵하면서 공격 흐름이 끊기고 있다.
물론 이유는 있다. 수비가 약한 커리는 휴스턴 선수들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되고 있다. 휴스턴 선수들은 적극적인 스위치 공격으로 커리와 매치업을 노린다. 당연히 커리가 수비에서 쏟는 체력도 상당하다.
톰슨 역시 수비 부담이 크다. 안드레 이궈달라와 함께 휴스턴 에이스인 제임스 하든을 전담 마크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9일 홈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휴스턴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차전을 갖는다. 시리즈 우위를 정하는 중요한 결전이다.
듀란트 혼자만의 힘으론 승리가 어렵다는 게 지난 2경기에서 드러났다. 골든스테이트가 이기기 위해선 커리와 톰슨의 득점 지원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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