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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조수현에 동명이인 조수현 고충 토로 "사진 삭제해달라"

작성일: 2019.05.10 14:0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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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수현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동명이인 조수현의 안타까운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좌측은 "사진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동명이인 조수현, 우측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조수현이다. 출처| 조수현 SN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극단적 시도를 선택해 충격을 안긴 조수현의 소식에 동명이인인 또 다른 배우 조수현이 고충을 토로했다. 

조수현은 10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연락주셔서 놀랐다"고 글을 남겼다. 

배우,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던 조수현은 지난 9일 오후 11시 23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조수현은 이날 동생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됐고,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조수현은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현을 둘러싼 안타까운 소식에 엉뚱한 피해자도 생겼다. 같은 이름을 가진 또 다른 배우 조수현이 애꿎은 피해를 입은 것.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조수현은 미스 유니버시티 3위,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생방송 TV연예' 리포터로 활동했고, KBS 2TV '장화홍련', OCN '야차' 등에 출연한 배우. 동명이인 조수현은 영화 '올리고당 더 무비', '펜트하우스 코끼리', 연극 '데미안', '몽환곡' 등에 출연한 배우다. 

조수현은 동명이인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으로 연락이 빗발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사진까지 잘못 사용되자 직접 글을 남겼다. 조수현은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저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 보도되고 있는 분은 저와 다른 분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관련 기사와 블로그에 올라가고 있는 제 사진은 삭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저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조수현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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