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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가야지 했는데"…'정글', 욕해도 빠져드는 42번째 도전 [현장종합]

작성일: 2019.05.10 17:0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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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정글&아일랜드'가 10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정글&아일랜드'가 역대급 시즌을 예고했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정글&아일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원석, 구구단 미나,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 박우진, 현우, 엄현경, 정찬성이 참석했다.

조용재 PD는 "연출을 하면서 박정철 외에는 모두 정글에 처음 가는 멤버라는 점에서 주안점을 뒀다. 전반, 후반 나눌 것 없이 멤버들이 자연환경에 부딪히는 모습이 다른 시즌들과 다르게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정글의 법칙'은 정글답게 힘든 것은 매 시즌 같다고 생각한다. 다만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끈끈함이 다른 시즌과는 다르지 않을까"라고 새 시즌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정글&아일랜드'가 10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ABSIX 박우진, 구구단 미나 등이 출연하는 전반부에서는 맹그로브로 빼곡한 긴 강을 따라 생존을 하고 탈출까지 완수해야 하는 '맹그로브 밀림 탈출' 미션이 그려진다. 초대형 뗏목에서 생존에 도전하는 것은 '정글의 법칙' 사상 처음. 압도적인 스케일은 물론, 생존 과정에 따라 훌륭한 집으로 변신하는 뗏목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뢰하, 이승윤, 허경환, 송원석, 이열음, 아이콘 비아이, 레드벨벳 예리가 출연하는 후반부에서는 태국에서 바다 생존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촬영 당시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한 기상 악화로 섬 한가운데서 고립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은 멤버들의 생존 과정이 역동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정글&아일랜드'가 10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정글의 법칙' 멤버들은 역대급 시즌의 고충을 토로했다. 현우는 "절대 가지 말아야지, 예능을 안 하더라도 쉬더라도 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프로그램이 '정글의 법칙'이다. 가면서 엄청난 약을 준비해 갔는데 하나도 소용이 없더라. 뭘 먹어야 소화를 시키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엄현경 역시 "주위 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추천해서 갔는데 가보니까 낚였다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우진은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힘들었고, 배고플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으로 배가 고팠다. 기대 이상으로도 재밌었다"고 말했고, 바비는 "멤버가 먼저 정글을 다녀왔는데 제가 할 수 없는 게 아무 것도 없을 거라고 해줬다. 뭘 가져가서 쓸모가 없었다기 보다는 저 자체가 쓸모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해 정글 생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정글&아일랜드'가 10일 오후 제작발표회를 열고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송원석은 "꼭 한 번 출연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한 후 모든 것을 잃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열음은 "못하겠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올 정도로 체력이 떨어졌다. 그래도 그걸 이겨내고 생활하는 것이 제 자신에게 뿌듯한 경험도 했다"고 정글 경험 후 느낀 점을 전했다. 

멤버들은 '족장' 김병만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열음 등 멤버들은 "족장님이 이렇게 많은 일을 하시는지 몰랐다. 족장님이 안 계셨으면 생존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멤버들을 든든하게 지지해준 김병만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정글&아일랜드'는 '정글의 법칙' 42번째 시즌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원시림을 품고 있는 태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전반은 '맹그로브 밀림을 탈출하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로스트 정글'로, 후반은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리는 태국의 바다 생존에 도전하는 '로스트 아일랜드'로 진행된다. 오는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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