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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인터뷰] '2차전 각성' 김정민 "강인이와 볼 주고받으며 공간 창출했다"

작성일: 2019.05.29 06:37 이종현 기자,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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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민

[스포티비뉴스=티히(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1차전 부진을 딛고 좋은 활약을 펼친 김정민(리퍼링)이 미소를 지었다. 

한국은 29일(한국 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2차전 남아공과 경기에서 김현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김정민과 오세훈의 간접 도움이 있었다.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점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김정민은 1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부진했다. 스리백 앞에 중요한 위치에서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간결한 플레이로 회복했다. 하지만 팀이 0-1로 지고, 경기력 차이가 커 김정민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컸던 게 사실이다. 

남아공전은 달랐다. 김정민은 정호진과 호흡을 맞췄고 수비 부담이 준 과정에서 이강인과 킬패스를 양분하며 공격에 좋은 옵션임을 증명했다. 

경기 후 김정민은 "경기장에서 얘들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열심히 뛰어줬고 원하느 결과 나와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2차전 활약에 대해선 "전 경기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이번 경기는 더 편하게 할 거 하자고 했다. 감독님 말씀처럼 제 플레이 간결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괜찮았던 거 같다"고 평가했다.

1차전과 달라진 것에 대해선 "일단 볼을 가졌을 때 달랐다. 괜찮았던 거 같다"고 했고 선제골 이후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들뜨지말고 집중하고 막아나자. 같은 플레이 이어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동료 호흡 이강인에 경기력에 대해선 "(이)강인이는 칭찬할 게 너무 많기 때문에. 볼을 가지면 좋은 선수고 믿고 주고., 강인이와 주고 받으면서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3차전 아르헨티나전에 대해선 "1경기 남은 게 2연승 한 아르헨인데, 우리가 가진 것을 부딪쳐 보고, 터프하게 부딪쳐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티히(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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