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만화가의 아들, 현실판 근육맨과 맞대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삶은 계란이라는 뜻의 '유데타마고(ゆでたまご)'는 시마다 다카시와 나카이 요시노리의 공동 필명이다.
둘은 만화 캐릭터 근육맨(キン肉マン)을 탄생시켰다. 1979년부터 1987년까지 주간소년점프에서 격투기 만화 '근육맨'을 연재하며 근육맨이 되는 주인공 긴니쿠스구루(キン肉スグル)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근육맨의 아버지 중 한 명인 나카이 요시노리는 현실에서도 파이터를 낳았다. 아들 나카이 미츠요시(30, 일본)는 격투기광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복싱 킥복싱 브라질리안주짓수를 수련한 격투가다.
만 18세였던 2007년 6월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ZST에서 프로 파이터로 데뷔했다. 데뷔전에서 오누마 게이스케에게 이긴 뒤 2013년 한 경기, 2015년 두 경기를 치렀다. 모두 지는 바람에 프로 전적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개그맨 '날계란'으로 활동한 적이 있고, 프로 레슬링 링에 서기도 한 나카이는 3년 7개월 만에 종합격투기 복귀를 결심했다. 오는 29일 일본 고라쿠엔홀에서 열리는 딥 90에서 미들급 챔피언 미즈노 다츠야(38)와 붙기로 했다.
헤비급에서 싸웠던 나카이는 미들급으로 체급을 조정해 본격적인 파이터 경력을 쌓으려고 한다. "적정 체급으로 복귀하려고 태국 타이거무에타이에서 땀 흘리고 있다. 일본 최강 미즈노가 경기를 승락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카이와 미즈노의 경기는 근육맨 만화가의 아들과 현실판 근육맨의 대결이다.
미즈노는 2006년 데뷔해 20승 1무 12패를 기록한 베테랑으로, 2008년 드림 1에서 미르코 크로캅에게 56초 만에 졌지만 일리르 라티피·멜빈 만호프에게 승리하는 등 경쟁력을 키웠다.
한국인 파이터 이은수·박정교·문준희를 꺾은 바 있다. 재일교포 최영과는 비겼다.
미즈노는 최근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처음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아니지만, 근육맨처럼 꾸준한 노력으로 정상에 다다른 매력적인 캐릭터다.
딥은 사에키 시게루 대표가 2001년 설립한 일본 격투기 단체다. '스턴건' 김동현,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 '아라레짱' 함서희 등이 딥에서 성장해 UFC로 진출했다.
딥은 라이진과 협력 관계다. 여성 리그 딥 주얼스와 입식격투기 리그 딥 킥복싱을 열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속보] '대충격' 신유빈 AG 2연패 희망 공식 좌절… 여자 탁구, 日中에 이어 이제는 태국에도 졌다, 충격의 노메달 탈락
2026-09-26
-
[속보] '26-22→28-29' 충격의 역전패! 4점차를 못 지키다니…女 플뢰레 단체전, 또 정상탈환 실패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속보] '평균 41살' 아저씨 게이머들 해냈다, '무릎' 철권으로 완벽한 마침표…韓 e스포츠 첫 금메달!
2026-09-26
-
신유빈 혹사 여파인가, 경쟁력 저하인가… 中에 0-4 무기력한 탈락, 金 가능성 딱 하나 남았다(종합)
2026-09-26
-
한국 남자 탁구, 日에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졌다… 단식·복식 노메달 수모, 역대 최악 성과 나오나
2026-09-26
추천 콘텐츠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