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에게만 돈 썼다" 美 매체 "피츠버그 겨울에 더 투자했어야"
작성일: 2019.06.21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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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21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30개 팀이 지난 오프 시즌에서 가장 크게 후회할 일"을 꼽았다. 매체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가장 후회할 일로 "선수 영입을 더 많이 하지 않은 것"으로 선정했다.
매체는 "피츠버그는 지난해 경쟁에서 도태됐지만, 트레이드 마감 시한 때 크리스 아처와 키오니 켈라 등 블록버스터 계약을 따내며 영광을 차지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였다고 짚었다. 블리처리포트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지 못한 피츠버그는 더 많은 트레이드를 하거나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돈을 썼어야 한다. 피츠버그 주위 팀들이 점점 강해지는 동안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그러나 피츠버그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강정호에게 300만 달러 쓴 계약이 FA 시장 최대 행보가 됐고, 에릭 곤잘레스는 팀의 최대 트레이드 영입이다"며 강정호에게 투자한 돈 이상의 더 큰 투자로 선수를 영입해야 했다고 짚었다.
매체가 언급한 강정호와 곤잘레스는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7홈런을 치며 '장외 홈런왕'이 된 강정호는 정규 시즌에 들어와서 타율 0.152 5홈런 13타점 OPS 0.561를 기록하고 있다.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콜린 모란 백업이 됐다. 곤잘레스는 지난 4월 쇄골 골절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어 "피츠버그의 조용한 오프 시즌은 2019년 실책이다. 현재 피츠버그는 가벼운 마진만 남긴 상태다. 그들은 추락했고, 너무 심하게 타격을 받았다. 리빌딩이 다음 단계 돼야 하는지에도 의문이 들 정도다"며 조용했던 오프 시즌이 만든 실패라고 지적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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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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