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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부친, '송송부부' 이혼 몰랐다?…"전날도 지인들과 술자리"[종합]

작성일: 2019.07.03 20:0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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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가 송혜교와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송중기 부친도 최근에야 해당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2일 대전·세종·충청지역 매체인 '디트뉴스24'는 송중기 부친의 지인 말을 빌려, 송중기 부친이 아들의 이혼 소식으로 충격을 받아 대전 집에서 두문불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매체는 송중기 부친이 언론 발표 전까지 '송송부부'의 파경을 전혀 몰랐던 눈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중기 부친은 지난달 25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아들 송중기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내기 하루 전이다. '송송부부'의 파경 소식은 지난달 27일 알려졌고, 이후 송중기 부친은 어떠한 연락도 되지 않는 상태로 전해졌다.  

▲ 송중기(왼쪽)-송혜교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곽혜미 기자, 한희재 기자

심지어 송중기 부친은 이들의 이혼 여파에 뜻밖의 소환 해프닝을 겪어야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송중기 부친이 국내외 팬들을 위해 만들어둔 이른바 '송중기 생가'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일부 사진들이 정리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송중기의 부친은 이곳을 팬들이 건넨 선물과 송중기가 출연했던 드라마 관련 물품들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곳으로 사용했다. 송중기 국내외 팬들이 찾아오면 부친은 직접 다과를 대접했고, 팬들은 송중기에게 쓴 편지나 준비한 선물 등을 아버지 편에 맡기기도 했다. 그런데 송중기 송혜교 이혼조정 이후 '태양의 후예' 포스터 및 관련 전시품은 자취를 감췄다는 것.

일각에서는 세간의 관심을 받던 이들 부부의 이혼이 '도 넘는 관심'으로 확산됐다고 말하는가 하면, 해당 내용이 송중기 이혼에 '고부갈등'을 내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가십거리로 올린 누군가가 작정하고 검색어 순위를 높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 송중기(왼쪽)-송혜교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곽혜미 기자

송중기 부친은 그간 남다른 '며느리 사랑'으로 화제를 모아 왔기에 안타까움이 더 크다. 지난해 말 한 매체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는데, 송중기 부친이 카카오톡 메시지 단체방에서 며느리 송혜교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를 홍보하면서, 본방 시청까지 당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송중기 부친은 해당 메시지에서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라고 했던가요"라면서 "저희 며느리 드라마가 잘 되어서 전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으면 하는 시아버지의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 송중기(왼쪽)-송혜교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 출처l송혜교 SNS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상대역으로 만났다. 이를 인연으로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7년 10월 31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했다. 하지만 1년 8개월 만에 파경, 지난달 27일 이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합의를 거쳐 이혼을 결정했고, 송중기는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냈다. 양측은 "송중기, 송혜교가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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