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오늘의연예 제작팀] 지난 7일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화사는 흰 반팔 티에 청바지를 입고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취재진을 통해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화사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담기며 큰 화제가 됐다.

평소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스타일의 의상을 즐겨 입는 화사였지만 이번에는 대중들의 반응이 크게 나뉘었다. 일각에서는 “민망하다” “보기 불편하다”라는 등의 반응과 “편해 보인다” “당당해서 보기 좋다”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앞서 ‘노브라 패션’으로 관심을 모았던 스타는 바로 설리다. 설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의 사진을 게재해왔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누리꾼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설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브라는 액세서리다.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사람들의 틀을 깨고 싶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서유럽 권에서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크게 놀랄만한 일이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인식을 바꾸려는 그들의 노력이 과연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을 바꿀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