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이 HOU를 선택한 이유…'하든과 재결합'
작성일: 2019.07.12 09:51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ESPN은 12일(한국 시간)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웨스트브룩을 얻고, 오클라호마시티는 크리스 폴과 4개의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었다.
이로써 웨스트브룩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다. 웨스트브룩은 2008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 출신으로 오클라호마시티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케빈 듀란트, 제임스 하든, 서지 이바카와 함께 팀을 이루며 2012 NBA 파이널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웨스트브룩은 듀란트, 하든, 이바카가 모두 떠났음에도 팀을 지켰다. 혼자 팀을 이끌었다. 정규 시즌 MVP와 올-NBA 퍼스트팀까지 선정될 정도로 경기력이 성장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2018-19시즌 이후 리빌딩을 선언했다. 이미 샐러리캡이 꽉 찬 상황에서 폴 조지가 LA 클리퍼스에 트레이드되면서 팀 개편 의지를 드러낸 것. 여기서 웨스트브룩까지 트레이드하며 완벽하게 리빌딩 노선을 정했다.
트레이드 루머가 터졌을 때 마이애미 히트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휴스턴이었다. 왜 휴스턴이었을까. ESPN은 "웨스트브룩이 선호하는 팀이었다"라며 하든과 재결합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결국 2011-12시즌 한솥밥을 먹은 이후 처음으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웨스트브룩은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마이크 댄토니 감독이 원하는 스페이싱 농구에 어울리는 선수는 아니다. 3점슛 성공률이 통산 30.8%에 그친다. 대신 뛰어난 운동능력을 활용한 돌파와 어시스트 능력을 갖춰 폴과는 또다른 스타일의 공격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폴은 2017년 6월 LA 클리퍼스에서 트레이드로 합류했다. 무려 7명의 선수, 미래의 드래프트 지명권과 맞트레이드되는 대형 트레이드였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되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