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겔 감독 "르브론 포인트가드?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작성일: 2019.07.11 16:1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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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의 프랭크 보겔 감독은 11일(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아직 주전 라인업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르브론이 포인트가드에서 시작할 계획은 아직 없다. 여러 라인업과 조합이 논의되었지만 결정하기엔 너무 이르다"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야후스포츠'는 "레이커스가 르브론을 주전 포인트가드로 쓸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현지에서는 르브론이 포인트가드를 보고 대니 그린-카일 쿠즈마-앤서니 데이비스-드마커스 커즌스로 주전 라인업이 구성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이날 보겔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아직 결정 난 게 없어 보인다.
르브론은 커리어 내내 포인트가드 임무를 맡았다. 포지션은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포인트가드에 가까웠다. 공을 오래 소유하고 1대1 혹은 2대2를 통해 공격을 풀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돌파 이후 킥아웃 패턴은 그의 전매특허 중 하나였다.
이를 통해 그는 통산 어시스트 8662개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어시스트 톱 10위 안에 든 선수 중 포인트가드가 아닌 선수는 르브론이 유일하다.
따라서 포지션을 나누는 건 의미가 없다. 르브론이 코트에 나서면 그가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 때문이다. 보겔 감독도 "그는 우리 시스템에서 메인 볼 핸들러가 될 것이다. 커리어 내내 했던 임무다"라며 "그가 커리어 내내 하지 않은 일을 주문하진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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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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