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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 'MVP 후보' 도널드슨, TOR 공격을 이끈 '강한 2번'

작성일: 2015.10.12 12:1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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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1패만 해도 끝나는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 조시 도널드슨(29,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맹활약하며 시리즈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도널드슨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토론토는 도널드슨의 활약과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3점 홈런,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6⅓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토론토는 시리즈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도널드슨은 토론토 우타자 라인의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토론토가 1-0으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도널드슨은 텍사스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로 선두타자 출루를 만들었다. 호세 바티스타의 중견수 뜬공 때 태그업에 성공해 3루를 밟았다.

1사 3루가 되자 페레즈가 흔들렸다. 4번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고의4구로 거르며 대결을 피했다. 그러나 이후 땅볼 유도에 의식해 낮은 공을 던졌으나 크리스 콜라벨로가 볼넷을 골랐고 트로이 툴로위츠키도 볼넷을 고르며 3루 주자 도널드슨은 밀어내기로 득점을 올렸다.

팀이 2-0으로 경기를 끌어 가고 있는 6회에도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팀에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바티스타의 좌중간 안타 때 공격적인 주루로 3루에 진출했고 엔카나시온이 볼넷을 기록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콜라벨로의 1루수 땅볼 때 홈에서 포스아웃으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이후 시리즈 내내 침묵하던 툴로위츠키의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토론토는 점수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공격 선봉에 서 있는 도널드슨이 안타와 발로 팀에 기회를 제공했고 토론토 타선은 도널드슨이 만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시즌 타율 0.297 41홈런(AL 3위) 123타점(1위) 122득점(1위)를 기록하며 토론토 포스트시즌 진출을 만든 도널드슨. 앞선 시리즈 1, 2차전에서 7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도널드슨이 침묵은 토론토의 패배로 이어졌다. 그러나 도널드슨이 살아나자 토론토 타선의 분위기가 달라졌고 승리로 이어졌다.

[영상] 도널드슨, TOR 공격 이끌다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조시 도널드슨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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