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해고 당한 마르셀리노, 기사 보고 경질 알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발렌시아는 11일(한국 시간) 마르셀리노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보통 경질을 하더라도 '상호 해지', '작별' 정도로 표현하지만 발렌시아는 '해임'이라는 표현을 써 경질이란 것을 확실하게 밝혔다.
해임을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발렌시아는 피터 림 구단주와 알레마니 단장 사이의 갈등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르셀리노 감독은 알레마니 단장 편에 섰다. 이 때문에 프리시즌 때부터 경질설이 나왔다. 결국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4위, 코파 델 레이 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루고도 경질당했다.
경질 전 현지 언론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이때 마르셀리노 감독이 경질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사실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12일 "마르셀리노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언론을 통해 경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마르셀리노는 경질 소식을 접한 후 선수들이 모인 라커룸에 들어가 작별 인사를 했다. 이때 마르셀리노는 "미디어 기사를 보고 경질됐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비록 안 좋게 헤어지게 됐지만 선수들과 작별은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마르셀리노는 "여러분은 제가 지금껏 일한 선수들 중 최고였다. 앞으로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잘 해내길 바란다. 여러분들의 행운을 빌며 갑자기 떠나게 돼 미안하다. 용서해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수페르데포르테'는 "마르셀리노 감독은 울지 않았고 흥분하지도 않았지만 선수들은 아니었다. 울먹인 선수도 있었고 흥분한 선수도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마르셀리노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수석 코치를 지낸 알베르트 셀라데스가 선임됐다. 셀라데스는 주로 스페인 연령별 대표를 맡았고 프로팀 감독 경력은 없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
韓 축구 경악, 이강인 30일 만에 아틀레티코에 적응한 이유 공개…“시메오네 요구 조건·전술 주문·훈련 방식 수개월 전 입수→기회 놓치고 싶지 않았다”
2026-09-25
-
‘마사지 받는 중 스마트폰 금지’ 팀 규율 싹 바꿨던 클롭 감독의 독일, 네덜란드와 1-1 무
2026-09-25
-
마사지 중 스마트폰 금지, 시간 엄수…대표팀 1부터 10까지 뜯어고치는 클롭, 독일 국가대표에 명확한 규율 도입
2026-09-24
추천 콘텐츠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