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노사연·인순이·붐·소연, 사자후부터 불사조까지…역대급 개인기 대잔치[종합S]
작성일: 2019.10.31 00:47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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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말해! YES or NO?'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 인순이, 붐, (여자)아이들 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연은 MC들에게 자신이 속한 팀에 대해 소개했다. (여자)아이들은 신인상을 7번 수상하고, 데뷔 20일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며 대세를 입증하고 있었다. 특히 소연은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있었다. 더불어 소연은 라디오스타를 위한 로고송을 준비해 MC들을 감동하게 했다.
인순이는 군 위문공연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아찔했던 기억을 되새겼다. 인순이는 "서해 5개 도서로 위문공연을 갔다. 연평도 공연을 하는 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가 정박을 못했다. 분장실 지붕이 날아갈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인순이는 "유선 마이크를 썼는데 손수건으로 싸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기가 통하더라. 그리고 파도가 높이 치는 배 위에서도 공연을 했다. 여러 번 죽을 뻔했다"고 털어놨다.
노사연은 '전생 체험' 당시를 전했다. 노사연은 내 음악적 종착지는 재즈다. 재즈를 들을 때마다 그렇게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나는 노사연 누님이 티나 터너처럼 록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추천했다. 그러나 노사연은 "난 티나 터너 싫다. 김구라 씨가 왜 티나 터너를 언급하는 지 안다. 외모 때문 아니냐. 사자 머리 닮았다고 그런다. 그래서 싫다"고 재치있게 맞받아쳤다.
이어 노사연은 "예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생 체험을 한 적 있다. 그때 내 전생이 사자인 걸 알았다. 전생 체험에서 커다란 내 사자 발이 보이더라. 그래서 사자를 보면 애틋하다"라며 사자의 울음소리를 개인기로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붐에게 "예능 활약도를 엉덩이로 알 수 있다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붐은 "자기만족이라는 게 있다. 저는 예능 촬영 후 집 갈 때 엉덩이를 체크하면 기분이 좋아질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골반 위쪽에 마이크를 차는데, 토크를 많이 하면 마이크가 뜨끈해진다. 집에 들어갈 때 열이 남아있다. 그럼 '내가 많이 했다. 잘했다'는 생각에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녹화를 4-5시간 해도 엉덩이 위쪽이 공허하고 냉기가 돌 때가 있다. 그럼 '오늘 녹화 못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날 붐은 "내 에너지의 원천은 고관절"이라며 즉석에서 고관절 댄스를 펼쳐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소연은 "불사조가 되어보고 싶다"라며 엉뚱한 발언을 했다. 이에 MC들은 "불사조를 표현해 보라"라고 주문했고 소연은 제작진의 CG 제안을 믿고 명연기를 펼쳤다. 출연진들은 막내 소연의 열혈 개인기에 폭풍 리액션으로 답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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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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