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한일 최고 맞대결! ERA 1위 양현종 vs 다승왕 야마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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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6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일본과 경기에서 8-10으로 졌다. 한국은 17일 결승전에서 다시 일본을 만난다.
한국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2.29)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했다. 일본은 센트럴리그 다승 1위(15승)이자 평균자책점 3위(2.91)에 오른 야마구치 슌(요미우리)을 내보낸다.
2015년 1회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미 선발투수를 내정한 상태였다. 양현종(KIA)이 원래 등판 예정일이었던 16일에서 하루 밀린 17일 결승전에 나선다. 양현종은 16일 경기에 맞게 준비하고 있었다면서도 "하루 더 쉬면 힘을 더 쓸 수 있어서 좋다"며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현종은 일본 언론에서도 주목하는 이번 대회 한국의 에이스다. 일본 슈칸베이스볼은 지난 13일 양현종을 "KBO리그 역대 5번째 1500탈삼진을 기록한 현역 최고 좌완투수다. 예선라운드에서는 호주를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호투했다. 1회 우승팀의 자존심을 걸고 반드시 한일전에 나올 것이다. 직구와 체인지업의 조합을 일본 타자들이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일본 선발 야마구치는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가 없는 투수진에서 평가전부터 첫 경기 선발투수를 도맡고 있다. 캐나다와 1차 평가전에서는 2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고 대회 개막 후에는 2경기 8이닝 9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일본 언론에서는 공인구 적응 문제로 포크볼 움직임이 정규시즌 같지 않다고 보고 있다.
올해 데뷔 후 가장 많은 170이닝을 던졌고,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에 이어 일본시리즈까지 포함하면 180이닝을 넘겼다. 여기에 프리미어12 3경기까지 올해 투구 이닝만 200이닝에 육박한다.
슈퍼라운드 최종 순위
한국 3승 2패(결승전)
일본 4승 1패(결승전)
멕시코 3승 2패 (3위 결정전)
미국 2승 3패 (3위 결정전)
대만 2승 3패 (5위)
호주 1승 4패 (6위)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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