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영상] 댄 헨더슨 아들뻘…UFC 이끌 '새파랗게 젊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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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1970년생 댄 헨더슨(45·미국)은 UFC 최고령 파이터다. 오는 8일 낮 12시에 SPOTV 2에서 생중계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77' 메인이벤트에서 비토 벨포트(38·브라질)와 3차전을 펼친다.
헨더슨은 벨포트와 싸우고 나면 UFC 계약 한 경기를 남겨 두지만,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 "몸 상태는 좋고, 여전히 강자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노익장을 자랑한다.
하지만 흐르는 세월을 어찌 막으랴. 자신이 나이 먹었다는 사실은 어느새 부쩍 커 버린 자녀들을 보며 '아차차' 깨닫는다. 헨더슨도 이들을 보면, 팔팔했던 젊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갈지 모른다.
웰터급 켈빈 개스텔럼·알베르트 투메노프, 페더급 맥스 할로웨이·야이르 로드리게즈, 밴텀급 토마스 알메이다, 플라이급 호리구치 교지 등은 UFC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다. 모두 만 25세 이하로 헨더슨과는 적어도 20살 차이가 난다.

그 가운데 1991년 7월 31일생 토마스 알메이다(24·브라질)도 있다. 대선배 헨더슨과 함께 UFC 파이트 나이트 77에서 경기한다. 상대는 앤서니 버책(29·미국).
알메이다는 폭스스포츠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케니 플로리안과 마이클 비스핑이 '25세 이하 UFC 유망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린 '미래의 챔피언'이다. 완전히 몰락한 줄 알았던 슈트복세 아카데미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뛰어난 신예다.
일단 무결점 전적이 눈에 띈다. 2011년, 그러니까 20살에 종합격투기 프로에 데뷔했고 약 4년 6개월 동안 19전 무패를 달리고 있다.
결정력 또한 대단하다. 판정 경기은 지난해 11월 옥타곤 데뷔전, 단 한번 뿐이다. 15번을 KO로, 1번을 서브미션으로 끝냈다. 알메이다는 UFC 3경기에서 각각 5만 달러 보너스를 차례로 받기도 했다.
헨더슨은 메인이벤트를 기다리며 대기실에서 알메이다의 경기를 볼 수 있다. 만약 알메이다가 연승 숫자를 20으로 늘리면서 KO나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결정 짓는다면, 'UFC 왕고참' 헨더슨은 무릎을 탁 치며 "어허, 새파랗게 젊은 것이 잘하는구나"라며 감탄할 것이다.
■ 케니 플로리안이 꼽은 25세 이하 유망주 5명
1위 켈빈 개스텔럼(24·미국·웰터급·11-3)
2위 토마스 알메이다(24·브라질·밴텀급·20-0)
3위 알베르트 투메노프(23·러시아·웰터급·16-2)
4위 호리구치 교지(25·일본·플라이급·18-2)
5위 맥스 할로웨이(23·미국·페더급·14-3)
■ 마이클 비스핑이 꼽은 25세 이하 유망주 5명
1위 맥스 할로웨이(23·미국·페더급·14-3)
2위 켈빈 개스텔럼(24·미국·웰터급·11-3)
3위 토마스 알메이다(24·브라질·밴텀급·20-0)
4위 알베르트 투메노프(23·러시아·웰터급·16-2)
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3·멕시코·페더급·6-1)
[영상] 김용국 편집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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