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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열혈사제' 김남길, 이변 없는 대상 "뿌듯하고 행복"

작성일: 2020.01.01 01:2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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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배우 김남길. 출처|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남길이 'SBS 연기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남길은 31일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에서 '열혈사제'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대상 주인공으로 호명된 후 김남길은 동료 배우들과 끌어 안으며 울컥했다. 김남길은 "배우들이 다 같은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 새옹지마라고 크고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이 자리에 서게 되니까 오늘은 그리 쉽지가 않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도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김남길은 "'열혈사제'가 종영된 후 시간이 흘렀는데도 지금까지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했고, 뿌듯했던 현장이 아닌가 싶다. 올해가 너무 고마움이 넘쳐 흘러서 고마운 분들을 다 나열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니 직접 찾아뵙고 말씀드리겠다. 서운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남길은 "작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더 많이 느낀 거지만 현장에서 같이 치열하게 고민해주고 나눠주고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나보다 우리를 더 생각하게 해준 '열혈사제' 배우들. 동료 배우들 앞에서 연기를 한다는 게 올해 더 용기가 필요했던 해였던 것 같다"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고, 오늘의 김남길보다 내일의 김남길이 더 나을 수 있게 해준 '열혈사제'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열혈사제' 팀에게 공을 돌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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