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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함은 잠시"…미나, '우한폐렴' 대비한 완전무장 공항패션

작성일: 2020.01.30 11:13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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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가 우한 폐렴 전염을 우려했다. 출처l미나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미나의 '완전 무장' 공항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나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완전무장하고 자카르타에 가요"라며 마스크, 고글, 목도리, 재킷 후드로 꽁꽁 싸맨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글귀 그대로 '완전무장' 그 자체.

이러한 패션에 대해 미나는 "공항이랑 비행기에서 더 조심해야 해서요. 사람들이 저를 이상하다고 쳐다보지만 창피한 건 잠시"라며 설명했다. 이어 미나는 "아직도 공항에 마스크 안 끼신 분들이 계시네요. 모두 건강잘챙기시고 마스크 잘 쓰고 다니시고 손 자주 씻으시고요"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 세정제랑 소독제 따로 담아서 비행기 타요"라며 세정제와 소독제가 담긴 비닐 사진도 공개했다. 이처럼 준비에 철저한 그는 "7시간 비행해야 되는데 좀 갑갑하네요"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을 해시태그로 덧붙였다.

▲ 미니가 우한 폐렴 전염을 우려했다. 출처l미나 SNS

이처럼 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전염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경각심을 당부한 것이다. 누리꾼들 역시 미나의 패션에 웃음을 보이면서도 그의 글귀에 공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중국 내 우한 폐렴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7711명이며, 이 가운데 170명이 사망했다.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현재 4명으로 조사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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