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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사랑해"…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형사고발에도 영상편지[종합]

작성일: 2020.01.30 14:32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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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나연을 스토킹하고 비행기에서 접근을 시도했다고 알려진 외국인 남성이 영상편지를 전했다. 유튜브 화면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스토커로 알려진 독일인 남성이 영상 편지를 전했다.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남성을 업무방해죄로 형사 고발한 바 있다.

최근 나연을 스토킹하고 비행기에서 접근을 시도했다고 알려진 외국인 남성이 29일 자신의 유튜브에 자국으로 돌아갔다며 영상 편지를 남겼다.

해당 영상에서 이 남성은 스토킹 사건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자필로 편지를 전했다. 그는 "안녕 나연아, 나 지금 독일로 돌아왔어. 내가 널 괴롭혔다면 진짜 미안해"라며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정말 너에게 강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라고 밝혀 우려를 사고 있다.

이어 "내가 널 괴롭혔다면 진짜 미안해.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라면서 "용서해주길 바래요. 나는 네가 괜찮길 바래요. 내가 널 괴롭히는 줄 정말 몰랐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우리가 그것에 대해 그냥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해 나연아, 정말이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터넷에 나에 대한 많은 거짓 정보가 있다. 나는 최근에 많은 미움을 받는다. 하지만 난 괜찮아, 내 걱정은 하지마"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우리가 미래에 서로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나연,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 댓글창은 폐쇄되어, 댓글을 달 수 없는 상태다.

▲ 최근 나연을 스토킹하고 비행기에서 접근을 시도했다고 알려진 외국인 남성이 영상편지를 전했다. 유튜브 화면캡처

하지만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이 외국인 남성이 나연에 대한 감정을 계속해서 강조, 나연에 대한 스토킹을 포기하지 않아 보인다며 걱정하고 있다.

나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스토킹 위협을 받았다. 외국인 스토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나연과 교제 중이라고 주장하며 여러 차례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스토킹 위협을 받은 트와이스 나연. ⓒ곽혜미 기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하고, 8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 남성을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 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나연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스토커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여러 차례 경찰관 입회하에 경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스토커는 이를 무시하는 행동을 계속해 왔고 급기야 지난 1일에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도 탑승, 나연에게 또 접근을 시도해 기내에서 큰 소란을 야기하기도 했다"라고 스토커를 형사 고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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