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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 색소폰 동원해 남승민 꺾어…이기고도 눈물흘린 '형제애'

작성일: 2020.01.30 23:54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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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미스터트롯'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미스터트롯'의 정동원이 남승민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2차 경연 1:1 데스매치에 나선 최연소 본선 2차 진출자 남승민과 정동원의 무대가 그려졌다.

남승민은 서로 뽑지 말자고 했던 정동원과의 약속을 깨고, 데스매치의 상대로 정동원을 지목했다. 선택지가 결국 없었던 것. 정동원은 "배신감을 느낀다"고 토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도전자 모두 나훈아의 곡을 선택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남승민은 '사모'로 먼저 무대에 올라 18살 답지 않은 한 맺힌 가창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승민의 완벽한 무대에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정동원을 모두 안타까워했다. 정동원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으로 무대에 올라 비장의 무기인 색소폰을 꺼내어 들었다.

정동원은 능수능란한 색소폰 연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시작된 애절한 정동원의 노래에 모두 고개를 내저으며 감탄일색을 보였다. 결국 승리는 10:1로 정동원의 압승이었다. 정동원은 어느덧 정이 든 형을 이기자 마음껏 기뻐하지도 못했고 그런 정동원을 남승민이 위로하며 훈훈한 형제애를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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