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착한 건물주' 비‧서장훈, 임대료 인하…코로나19로 어려운 세입자 위로[종합]

작성일: 2020.03.04 11:10 정유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서장훈(왼쪽)과 비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스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선행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에 ‘착한 건물주’ 스타들이 두 팔 걷고 나선 것. 방송인 서장훈에 이어 가수 비도 자신이 소유한 건물 세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

▲ 가수 비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곽혜미 기자

가수 비는 지난 2일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의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해당 건물 임차인들에게 공문을 보냈다. 이러한 비의 건물 임대료 감축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돕기 위한 취지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는 것.

해당 공문에는 “현존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귀사의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하였으리라 판단되어 당사는 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3월에 한해 귀사의 임대료를 50%만 청구하기로 하였사오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 가수 비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곽혜미 기자

앞서 서장훈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건물 세입자들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했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서장훈 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건물에 입주한 임차인들이 굉장히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미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아 '착한 건물주'로도 불린 서장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을 결정한 것. 이미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서장훈이 임대료까지 감축, 누리꾼들은 그의 선행 행보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