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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김인식 감독 "비디오 판독제 도입 필요"

작성일: 2015.11.15 23:41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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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티엔무 박현철 기자]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이 B조 3위로 8강 토너먼트를 준비하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미국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15일 대만 타이페이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B조 미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3으로 졌다. 수비 때 심판의 아쉬운 판정이 나오기도 했으나 한국이 공격할 때에도 찬스를 살리지 못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잘 싸웠다. 초반에 미국 선발투수의 공을 공략하지 못했고 후반 들어 우리의 찬스가 있었는데 이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며 "오늘(15일) 우리가 이겼다면 2위지만 못 이겨 아쉽다. 미국도 찬스가 많았다. 많은 득점이 나지 않고 연장까지 가면서 힘을 쏟은 경기다. 양 팀이 힘들게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이어 패배로 연결된 연장 10회초, 심판의 아쉬운 판정에 대해서 "아쉽기는 아쉬운데 심판이 그렇게 봤다는 데 어떻게 하나.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있을 것이다. 앞으로 이런 대회를 할 때 오심에 대한 제약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비디오 판독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8강전 상대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평가전을 치렀던 쿠바로 결정된 것에 대해서 김 감독은 "아직 특별히 준비한 게 없어서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한국에서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며 "쿠바는 쿠바대로, 우리는 우리대로 관찰을 했으니 알 것이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쿠바전 선발투수로 장원준을 예고했다.

한편, 한국은 미국과 예선 성적 3승 2패로 타이를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B조 3위가 됐다. 한국은 16일 A조 2위 쿠바와 8강전을 치른다.

[사진] 김인식 감독 ⓒ 스포티비뉴스 티엔무, 한희재 기자

[영상] 김인식 감독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배정호,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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