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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8강 확정' 김인식, “굉장히 애먹은 경기”

작성일: 2015.11.14 23:0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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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티엔무, 박현철 기자] 김인식 한국 프리미어12 대표팀 감독이 8강 진출 확정 소감과 남은 미국전 승리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14일 대만 타이페이 티엔무구장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예선 B조 멕시코전에서 1회 김현수의 선제 결승타, 차우찬(삼성)의 위력적인 쾌투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한국은 예선 전적 3승1패를 기록해 15일 미국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전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초반 타선이 3회 연속 득점을 올렸다. 나중에 점수를 주면서 지키는 야구를 펼쳤지만 굉장히 애먹은 경기다. 선수들이 굉장히 잘해 줬다. 너무 좋다”며 승리를 기뻐했다.

경기 막판 계투 운용과 관련해 “나오는 투수마다 자기 노릇을 잘했다. 9회말 정대현(롯데)이 4번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서 좀 불안했으나 상대의 대주자-대타 기용은 예상했던 내용이다. 그래서 미리 이현승(두산)을 준비했고 그대로 멕시코 벤치에서 생각했던 작전을 쓰더라. 어려운 순간이었으나 이현승, 정대현, 차우찬이 잘 막으면서 결국 지키는 야구를 하는 것이 통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8강 진출 확정 상태에서 15일 미국전을 치르는 김 감독은 “김광현(SK)이 선발로 나온다. 남은 한 경기도 최선을 다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김인식 감독 ⓒ 티엔무,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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