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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봐야 할 이유…김혜수가 운영하는 정금자 SNS 놀러오세요[이슈S]

작성일: 2020.03.12 12:1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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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에나'에 출연 중인 배우 김혜수.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베일에 싸여있었던 배우 김혜수가 달라졌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 중인 그는 드라마 시작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면서 카메라 뒤 궁금했던 모습들을 방출 중이다. 

김혜수는 최근 '하이에나' 속 자신이 연기하는 정금자라는 이름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김혜수가 직접 운영 중인 이 계정에서는 '하이에나' 촬영장 속 김혜수는 물론, 김혜수가 직접 찍은 주지훈, 황보라, 최원영 등 반가운 동료 배우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수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꽃다운 미모를 확인할 수 있는 과거 사진은 덤이다. 

"나도 인스타그램 한 번 시작해 볼까"라고 조심스럽게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을 시작한 김혜수는 최근 SNS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것으로 보인다. 계정 곳곳에서는 '하이에나'와 캐릭터 정금자에 푹 빠져든 그의 '빙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작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오정세를 만나서는 "길가다가 만난 드림즈 사장"이라고 소개하고, 드라마에서 자신이 연이어 뒤통수를 치고 있는 윤희재 역의 주지훈의 사진을 올리고는 "윤희재 바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라고 말했다. 

▲ 김혜수가 운영 중인 '하이에나' 정금자 인스타그램 계정. 출처| 인스타그램 캡처

"우리 법률사무소 충은 고객님께 충성하는 충성 충. 을지로 감성 필 우리 사무소"라고 명함을 보여주기도 하고,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서 "법을 알면 날 지킬 수가 있다 생각했다"고 정금자가 어두운 과거를 딛고 변호사가 된 이유를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이 정말 재밌다(핵존잼)"라고 데뷔 후 처음으로 시작한 SNS 활동에 푹 빠져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토리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인물 소개는 화룡점정이다. 처음 계정 운영을 시작할 때 '하이에나' 속 정금자는 개인 법률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처음 '법률사무소 충 대표 변호사'로 자신을 소개한 김혜수는 정금자가 드라마에서 윤희재(주지훈)가 일하는 로펌에 합류하게 되자 계정 소개를 '전 법률사무소 충 대표 변호사, 현 송앤김 파트너 변호사'로 수정했다. 드라마 내용에 맞게 인스타그램 계정도 따라가고 있는 것. 

김혜수의 완벽 빙의에 시청자들은 '하이에나'를 보는 또 다른 재미에 빠져 들었다. 드라마 속 정금자라는 캐릭터를 들여다 보는 듯한 재미에 김혜수의 진솔한 매력까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 '하이에나' 인기 상승세만큼이나 정금자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드라마 측 역시 김혜수가 공들여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하이에나' 송민선 제작총괄PD는 스포티비뉴스에 "김혜수가 운영하는 계정을 보면서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 정금자라는 인물을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정금자 인스타그램이 주는 순기능을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의 연장선상에서 극 중에서 볼 수 없던 모습들도 볼 수 있어서 시청자들이 번외 이야기를 보는 느낌으로 생각해주시는 것 같다. 또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가 운영을 하다보니, 직접 캐릭터와 소통하는 재미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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