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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시청자 게시판 비공개 전환 "무분별한 욕설‧비방‧사칭 심각"[공식]

작성일: 2020.06.09 18:3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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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런닝맨'이 출연자 보호를 위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최근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제작진은 "무분별한 욕설,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 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런닝맨'은 모든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공개 게시판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특정 출연자를 무분별하게 비난하는 악플이 도배에 가깝게 올라오거나 출연자들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면서 제작진이 출연자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게시판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시청자들이 자유롭게 적은 글은 제작진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출연자들은 보호하면서 제작진과 시청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최소한의 창구는 열어둔 셈이다. 

최근 '런닝맨' 출연자 전소민은 사칭 피해를 입기도 했다. 전소민이 건강 회복을 위해 잠시 프로그램을 떠났던 사이, '런닝맨' 시청자들이 모인 모바일 단체 대화방에 그를 사칭하는 인물이 나타난 것. 이를 알게 된 전소민은 자신의 SNS에 "런닝맨 톡방 댓글은 제가 아니니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 사칭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알리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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