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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판에 아이맥스까지…코로나에도 '기생충' 日바람은 22주째 '46억엔 돌파'

작성일: 2020.06.11 14:1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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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 일본 포스터. 출처|비터스엔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코로나 한파에도 '기생충'의 일본 바람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흥행통신사에 따르면 일본 개봉 22주 째를 맞이한 '기생충'은 지난 6~7일 일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 주 전보다 한 계단이 올랐다.

'패러사이트:반지하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개봉해 롱런 중인 '기생충'은 특히 지난 5일부터 일본 전역 230개 극장에서 흑백판을 선보이며 흥행을 더욱 불지폈다.

이로써 '기생충'의 일본 누적 관객수는 336만명, 누적 수입은 46억엔(약 513억 원)에 이르렀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2005년 달성한 최고기록 30억 엔(약 334억 원)을 이미 훌쩍 넘어 신기록을 거듭 만들어가는 중이다.

'기생충'은 오는 12일부터 일본 내 36개 극장에서 IMAX 버전으로 공개되는 등 한동안 '기생충' 바람은 이어질 전망이다.

흑백판 개봉과 함께 공개된 새 '기생충' 포스터도 센스 텀치는 비주얼과 문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적절한 거리도 유지합시다", "마스크 착용 잊지 말고"라는 문구가 더해진 가운데 포스터 속 눈을 그린 인물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다.

'기생충' 일본 배급사 비터스엔드는 공식 SNS를 통해 "김씨 가족과 박씨 가족처럼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적당한 거리도 유지합시다. 두 가족처럼 너무 가까이 다가서면... 코로나 대책에 협조하시면서 극장에서 최고의 체험을 즐겨주세요"라고 부탁해 호응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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