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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칸영화제 '온라인' 필름마켓…'서복''인질''야차' 등 韓영화 '주목'

작성일: 2020.06.19 16:2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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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영화 '인질', '야차', '행복의 나라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제공|콘텐츠판다, 쇼박스, 화인컷, 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칸영화제 버추얼 필름마켓이 주목한 한국영화는 무엇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정식 개최가 무산된 제 73회 칸국제영화제는 대신 '칸 인증' 공식 초청작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필름마켓을 온라인 상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황금종려상과 함께 그 위상이 더 높아진 한국영화는 칸의 필름마켓으로부터 늘 각광받았다. 스크린데일리는 오는 22일 칸 필름마켓 개막을 앞두고 주목할 만한 한국영화를 소개했다.

'부산행'을 잇는 4년 만의 후속편이자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반도'(감독 연상호)가 이미 전세계에 팔렸다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주요 영화들은 총 12편. 다채로운 장르, 재미의 한국영화들이 마켓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마쳤다.

'반도'와 함께 올해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헤븐:행복의 나라로'는 이미 칸 경쟁부문에 입성했던 '하녀' '돈의 맛'에 이은 임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는다. '올드보이' 최민식과 '괴물' 박해일이 처음으로 뭉쳤다.

이미 한국에서 개봉해 10만 관객을 돌파한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시절을 다룬 작품.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의 범죄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8월 성수기 시장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오피스'로 2015년 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던 홍원찬 감독이 연출했다.

하반기 개봉을 준비하는 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동명의 히트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본격 뮤지컬 영화로,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 '부산행' 공유가 박보검과 만난 이용주 감독의 '서복'(가제) 역시 기대 만점의 SF 스릴러다. '기생충' 송강호가 이병헌과 함께한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또한 주목받고 있다.

배우 황정민이 '황정민' 역을 맡아, 정체모를 괴한들에게 납치된 스타 배우를 연기하는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도 있다. 설경구 박해수가 출연한 '프리즌' 나현 감독의 '야차'도 마켓이 주목하는 한국산 스파이 스릴러다. 한지민 남주혁이 주연한 일본영화 리메이크인 '조제'(감독 김종관), 유재명 유아인의 범죄드라마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 등도 있다.

올해 칸영화제의 온라인 필름마켓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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