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 ‘삼성에 강한’ kt 위즈, 삼성과 시즌 7차전에서 8-3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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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팀간 시즌 7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7위 kt는 28승29패로 3연패에 빠진 6위 삼성(30승28패)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kt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23번째, kt 통산 4번째, KBO리그 통산 960번째 기록이다. 심우준이 4타점 경기를 펼쳤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20호 솔로포를, 강백호가 시즌 12호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7회부터는 전유수(2이닝 무실점)-금민철(⅓이닝 2실점)-이상화(⅔이닝 무실점)가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2회말 선두 타자 박경수와 장성우가 나란히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후 김민혁은 투수 앞 땅볼로 출루해 무사 만루 득점 찬스가 찾아왔다. 심우준이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2-0을 만들었다. 이후 1사 1, 2루에서 황재균이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3-0이 됐다.
kt가 3회말 추가 득점으로 도망갔다. 선두 타자 유한준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박경수 타석에서 유한준이 박경수와 함께 병살 처리가 됐다. 이후 장성우도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김민혁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 2사 2, 3루가 됐다. 득점 기회에서 심우준이 이번에도 좌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5-0으로 벌어졌다.
5회말 kt가 추가 1득점을 했다. 1사에서 유한준이 좌중간 2루타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박경수가 1사 2루에서 좌익수 왼쪽 1타점 적시타를 때려 6-0을 만들었다.
6회초가 되어서야 삼성의 첫 득점이 나왔다. 선두 타자 이성곤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때렸다. 이후 1사 3루에서 송준석이 1루수 태그아웃 되는 사이 이성곤이 득점해 6-1로 한 점 만회했다.
하지만 kt가 6회말 홈런으로 바로 응답하며 도망갔다. 2사에서 삼성 이재익을 상대로 로하스가 좌월 솔로포(시즌 20호), 이어서 강백호가 우중월 1점 홈런(시즌 12호)을 쏘아 올려 8-1로 다시 벌어졌다. 이 백투백 홈런으로 kt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로하스는 3년 연속 시즌 20호를 기록하게 됐다.
9회초 삼성이 끝까지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1사 만루에서 타일러 살라디노가 kt 금민철을 상대로 중전 2타점 적시타로 8-3을 만들었다. kt는 금민철을 바로 내리고 이상화를 올렸다. 하지만 삼성은 더 이상 추격을 하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삼성 선발 허윤동은 1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올 시즌 최소 이닝을 치렀다. 타선에서는 살라디노가 4타수 2안타 2타점, 이성곤과 박해민이 각각 3타수 2안타로 분전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노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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