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테넷', 12세 관람가…러닝타임 149분59초[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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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오는 8월 12일 개봉을 확정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블록버스터 영화 '‘테넷(TENTE)’은 12세 관람가로 분류했다. 성인은 물론 10대, 어린이도 볼 수 있는 등급을 받은 셈.
등급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약 150분, 2시간30분에 이르는 러닝타임이다. 최초의 1000만 외화인 SF영화 '인터스텔라'(2014)의 169분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작 '덩케르크'(2017)의 106분에 비해 절반 가까이 러닝타임이 늘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다크 나이트'(2008),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가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을 뿐, '배트맨 비긴즈'(2005), '인셉션'(2010), '인터스텔라'(2014), '덩케르트'(2017) 등 주요 작품이 대부분 12세 관람가를 받았다.
놀란 감독의 최고 야심작인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인버전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세계를 파괴하려는 이들에 맞서는 과정이 압도적 규모로 그려질 예정이다.
‘테넷’은 하이스트 무비에 스파이 액션이 더해진 혁신적인 블록버스터로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IMAX와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역대급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성했다.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초대형 야외 세트장을 건설했고, 실사 촬영의 대가인 놀란 감독답게 CG가 아닌 실제로 보잉 747 비행기와 격납고 폭발 장면을 촬영했다. 코로나로 침체된 극장을 되살릴 기대작으로 할리우드는 물론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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