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가 '어마무시'…시선 붙든 '다만악' 글로벌 캐스팅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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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한국과 일본, 태국을 오가는 글로벌 로케이션에 걸맞게 캐릭터 확실한 현지 배우들이 참여해 영화의 맛을 살렸다.
태국에서 납치사건을 벌인 조직 차오포의 두목 ‘란’ 역에는 태국 대표 배우로 꼽히는 비데야 판스링감(61)이 캐스팅됐다. 할리우드 영화 '온리 갓 포기브스'와 '행아웃 2'에도 참여하며 주목받은 배우다.
홍원찬 감독은 "'온리 갓 포기브스'에서 아주 인상적으로 등장했다. 그 때 존재감이 워낙 특별했기에 ‘란’ 캐릭터에 가장 우선적으로 캐스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원찬 감독은 “영화 속에서 그가 선보이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달리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들에게 정중하며 진중한 태도로 작품에 임했다”고 밝히기도.

이어 ‘레이’의 무자비함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준 브로커 역할로는 하쿠류(67) 배우가 등장한다. 그는 박중훈 주연의 1996년 '깡패수업'을 시작으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인사동 스캔들'(2009), 드라마 '아이리스'(2009) 등에 출연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깊다. 하크류는 '강철비 2: 정상회담'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연이어 출연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이들 배우들은 해외 로케이션 매니저 및 캐스팅 디렉터의 밀접한 회의 끝 캐스팅을 진행, 현장에서 힘든 내색 없이 완벽한 열연을 선보였다는 후문. 이들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완성한 숨은 공신들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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