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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느라 고생, 여자는 정말 대단"…국가비, 자궁내막증 고백에 응원물결[종합]

작성일: 2020.08.28 18:44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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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비. 출처ㅣ국가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유튜버 겸 요리사 국가비가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를 향한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구독자의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궁내막증 투병 사실을 전하자, 그를 향한 응원이 쇄도한 것이다.

국가비는 "많은 디엠과 이메일 그리고 댓글 감사하다. 다 읽고 있다. 정말 도움된다"며 "서로 도움이 되자. 앞으로 진단 결과나 병원 정보 등 모두 공유하겠다. 많은 분들께서 이 질환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보고, 이 영상이 도움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이어 "평생 이 고통을 조용히 참을 필요 없다. 하지만 참느라 고생했다. 여자는 정말 대단하다는걸 다시 느낀다"며 자신이 받은 응원 메시지 공개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 국가비가 응원 메시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출처l국가비 SNS

국가비는 전날인 27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 복강 내에 증식하는 증상이다.

최근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는 국가비는 치료는 가능하지만, 완치는 불가능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가비는 30대가 되자 생리통이 심해지면서 해당 증상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칼로 자궁을 찌르는 듯한 고통과 장기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아파서 SNS에 공유했더니 주위에서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는 이야기를 들어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 국가비 유튜브 채널 영상화면 캡처

자궁내막증이 수술해도 재발된다며, 자신과 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검사를 받기를 권유한 국가비는 특히 전 세계 여성의 10%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0대들에게도 생기는 거라 생리통이 심하다면 16살 이후엔 꼭 산부인과를 가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에서 치료받기도 힘든 상황이라는 국가비는 "2세 계획도 있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이 더 심해진다면 한국에 들어갈 수도 있다"고 입국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국가비는 2013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준우승했고, 2016년 유튜버 '영국남자'로 잘 알려진 영국 출신 크리에이터 조쉬와 결혼했다. 현재 영국에서 신혼 생활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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