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장기하 "장기하와얼굴들 활동, 앞으로 살면서 계속 그리워할 10년"

작성일: 2020.09.09 11:30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장기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장기하가 밴드 장기하와얼굴들 해체 이후 소회를 전했다.

장기하는 9일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장기하와얼굴들과 함께한 10년은 앞으로도 살면서 계속 그리워하게 될 10년"이라고 돌아봤다.

장기하와얼굴들은 2018년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2008년 싱글 '싸구려 커피'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5집 활동을 끝으로 10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당시 멤버들은 "이제 장기하와얼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가장 멋진 모습일 때 가장 아름답게 밴드를 마무리하기로 여섯 명이 뜻을 모았다"고 했다.  

장기하는 장기하와얼굴들 해체 이후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를 준비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장기하와얼굴들이 해체된 지 1년 반이 넘었다. 장기하와얼굴들의 10년이 나한테 어떤 의미였을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별다른 외부 활동 없이 1년 반 동안 생각을 많이 했다"며 "대외적인 커리어, 일적인 의미를 떠나서 제게 좋고 행복한 시기였다. 앞으로 살면서 계속 그리워하게 될 10년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산문집을 출간한 후에는 솔로 가수로 1집을 준비한다. 아직 만들어 둔 곡은 특별히 없다. 장기하는 "저도 어떤 음악일지 저도 궁금하다. 아직 완성한 곡은 없다"면서도 "'싸구려 커피' 때의 감성은 고수하면서도 뭐든 어때라는 마음으로 자유롭게 작업하려고 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