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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의 학폭 사실 폭로 배후에는 '송하예'가 있다? [영상]

작성일: 2020.10.16 17:31 최은지PD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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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은지 PD] 이런 걸 악연이라고 부를까요.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갈등을 빚었던 송하예와 박경. 이번에는 송하예 소속사 대표가 박경의 학교폭력 가해 폭로의 배후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박경의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습니다. 박경에게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증언이 연이어 나왔고, 박경은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박경의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공개한 배후에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 미디어 대표가 있다는 설이 불거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의혹은 한 유튜버가 송하예 소속사 이 모 대표의 녹취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불거졌습니다. 이 유튜버는 15일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실체, 송하예 소속사 대표 녹취록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박경의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공개된 배후에는 송하예 소속사 대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에는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 죽일 것", "그 XX(한테) 학교폭력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 내가 그걸 찾으려고 계속 조사했다"는 이 대표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데요. 

그러나 이 대표 관계자는 "송하예가 (음원 사재기 당사자로 언급돼) 힘들어 했을 때 SNS에서 박경의 학교폭력 가해 내용이 담긴 댓글을 보게 됐다"며 "그것을 보고 댓글 쓴 사람을 찾아 박경을 혼내주고 싶은 마음을 가졌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을 찾지 못했고, 만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송하예 소속사 대표가 박경 학교폭력 가해 사실을 폭로한 배후로 지목됐다. ⓒ곽혜미 기자
이번 배후설에 진실은 무엇일까요? 이번 의혹이 간단하지 않은 건 박경과 송하예의 갈등 때문인데요, 둘의 악연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박경은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주장했습니다. 이름이 거론된 가수들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박경을 고소했습니다. 송하예는 가장 강력하게 반발했던 가수 중 하나였고요.

한편 음원 사재기와 관련된 경찰 수사를 받기 위해 한 차례 병역을 연기했던 박경은 이 사건이 마무리되면서 19일 입대하게 됐습니다. 그사이 불거진 학폭 문제로 씁쓸함을 남긴 채로요. 의혹은 사실일까요. 해당 유튜버는 추가 폭로를 시사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그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글.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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