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은 제15회 인문주간을 맞아 UCC동영상·글짓기·시화전 공모전를 실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문주간 행사는 '코로나 시대, 인문학의 길 ― 함께, 새롭게, 깊게’를 주제로 열리며 ‘문화와 포용의 만남’이 핵심이다. 코로나19 이후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주간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기획·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적 차이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넘어 타 문화와 문명을 이해하는 인문학 콘서트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지내면서 만나고, 경험하고 느낀 한국문화 이야기'를 주제한 UCC공모전이 열리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나를 변화시킨 인문학'과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한국의 역사'라는 주제로 글짓기 공모전도 실시된다. 

또 '유라시아 국가들의 시와 그림'이란 주제로 시화전 공모전이 열리게 된다. 공모전 접수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며, 분야별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선정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 은 한국외대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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