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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규환' 감독 "정수정, 에프엑스 이미지 강했다…'하이킥' 재밌게 보고 기대"

작성일: 2020.11.03 16:3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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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하나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하나 감독이 정수정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하이킥'을 재밌게 보고 코믹연기 기대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하나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정수정을 주인공 토일 역으로 캐스팅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하나 감독은 "저도 에프엑스 크리스탈 이미지가 강렬하게 있긴 하지만 수정 씨 출연작 중에 하이킥을 굉장히 좋아했다. 이 사람이 코미디 연기를 잘 해낼 거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럼에도 실제로 만나기 전엔 에프엑스의 화려하고 범접하기 힘든 이미지가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첫 미팅에서 수정 씨가 걸어들어오는 순간 '저 사람이 맡은 토일이 내가 원래 생각했던 토일보다 훨씬 매력적이겠다. 내가 생각지 못했던 다른 매력이 훨씬 빛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때 수정씨가 들어와서 해맑게 웃으며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다'고 해줄 때 이미지보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이 사람이 해야한다는 확신이 있었다. 실제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애비규환'은 연하 남친 호훈(신재휘)과의 불꽃 같은 사랑으로 임신하게 된 대학생 토일(정수정)이 결혼 선언을 한 뒤 친아버지를 찾으러 떠난 사이 예비 아빠 호훈이 사라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2일 개봉.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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