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청률도 고층으로…평균 22%‧최고 25%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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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은 1부 17.6%, 2부 22.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25.2%까지 치솟았다.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오던 '펜트하우스'는 마침내 20%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심수련(이지아)이 로건리(박은석)의 손을 잡고 민설아(조수민) 사망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시청률 역시 폭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련이 루비 반지로 천서진(김소연)을 불안에 떨게 만들고, 헤라팰리스 파티에 초대된 로건리가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현수막을 내걸어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여기에 로건리가 심수련의 조력자였던 오윤희(유진) 역시 민설아가 죽던 밤 헤라팰리스에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모든 게 완성됐다"며 눈빛을 번뜩여 '조수민 사망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펜트하우스'는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는 논란 속에서도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보기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반대로 '김순옥 작가가 독을 품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다음 편을 보지 않을 수 없는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인정받고 있다.
최근 평일 미니시리즈는 OTT 서비스 등의 영향력으로 시청률이 하향 평준화되는 추세였다.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한 자릿수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펜트하우스'는 나홀로 20%를 돌파해 더욱 눈길을 끈다. '펜트하우스'가 시즌1의 하이라이트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시즌1에서 마의 30%까지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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