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구하라, SNS 추모 계정으로 전환…"고인을 추모하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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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고 설리와 고 구하라의 SNS 계정이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설리와 구하라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는 최근 '추모'라는 글이 추가됐다. '추모' 글귀를 누르면 "고인을 추모하며"라는 문구와 함께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계정입니다. 기념 계정은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공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는 인스타그램 기념 계정이라는 기능이다. 이는 고인의 가족들이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기념 계정으로 전환되면 아무도 로그인할 수 없게 된다. 사진과 동영상을 비롯한 게시물들은 그대로 남지만, 고인이 생전 공개한 대상들에 한해서만 게시물 보기가 유지된다.
댓글은 계속해서 남길 수 있다. 누리꾼들은 추모 계정으로 전환된 설리와 구하라 SNS에 고인의 명복을 기리는 추모 메시지를 달고 있다. 이들의 안타까운 비보에 여전히 슬퍼하며 설리와 구하라가 그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설리는 지난해 10월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설리의 집을 방문했다가 숨진 그를 발견했고, 경찰은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이후였다. 현장에서는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나왔고, 부검에서도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은 고향에 마련된 장지에 영면에 들었다.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에 연예계는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등 홍보행사를 취소하거나 음반 발매를 연기하는 등 함께 애도했다. 고인은 서울 근교 추모공원에서 영면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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