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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인이상 집합금지에도 극장 문 안닫는다 "'원더우먼 1984' 개봉 그대로"

작성일: 2020.12.21 16:0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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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원더우먼 1984'.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수도권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에 크리스마스를 앞둔 연말이 더 어수선하다. 이 가운데 극장 영업은 어떨까? 극장 측은 "영업중단이 아니다"고 밝혔다.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4인 이상 집합 금지'시행한다고 밝혔다. 실내외를 막론하고 적용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동창회, 동호회, 송년회, 워크숍은 물론 집들이, 돌잔치, 회갑연 등 개인적 친목모임도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예뢰를 인정,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50인 이하로만 허용된다.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제한 조치에 다중이용시설 영업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강제 영업중단은 포함되지 않았다. 극장도 마찬가지다. CGV 관계자는 "문의 결과 극장의 경우 해당사항이 아니라는 답을 받았다. 집회로 볼 수 없어 예외를 뒀다"고 언급했다.

CGV 측은 "이미 거리두기 실시하고 있기에 현행과 차이는 없다. 서울시 방침에 협조하면서 1회당 예매 가능한 관객 수는 8인 이하에서 4인 이하로 조정할 예정이다. 다만 시스템 적용에 시간이 필요해 고객들에게 안내를 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23일 개봉하는 연말 유일의 블록버스터인 워너브러더스의 '원더우먼 1984'는 예정대로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여러 영화들의 개봉 연기가 속출한 가운데 '원더우먼 1984'는 이달 초 일찌감치 개봉 일정을 확정하고 시사회와 온라인 간담회 등 홍보 일정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CGV 관계자는 "극장이 중단되지 않았다는 것이 큰 의미다. 연말에 조금은 훈훈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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