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온라인 팬미팅을 벌이는 크리스토퍼. 제공|워너뮤직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덴마크 출신 팝가수 크리스토퍼(Christopher)가 시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한국팬들을 라이브로 직접 만난다. 팝스타 크리스토퍼는 코펜하임에서, 한국팬들은 서울에서 8시간 시차를 뛰어넘는 라이브 온라인 팬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경쾌한 팝으로 유럽, 아시아에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팝스타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을 오는 28일 오후 7시(한국시각)에 연다.

지니뮤직과 워너뮤직코리아의 협업으로 덴마크출신 가수 크리스토퍼와 한국팬들이 직접 만나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팝가수 크리스토퍼는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 해외팬 중 가장 먼저 한국팬들을 만나기로 결정했다고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밝혔다.

크리스토퍼는 “공연으로 한국을 여러 번 방문했고 그때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며 “새 싱글 ‘굿 투 굿바이’ 발매를 기념해 한국팬들을 만나고 싶어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에 참가하고 싶은 팬들은 17일까지 AI음악플랫폼 지니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 단독 초대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방식은 크리스토퍼의 새 싱글 ‘굿 투 굿바이’를 듣고 크리스토퍼를 향한 팬심을 자랑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지니뮤직은 댓글참여자 중 '크리스토퍼 온라인 팬미팅'에 참가할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2014년 데뷔해 전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싱어송라이터 크리스토퍼는 2019년 내한공연때 한국팬들과 처음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또한 지난해 9월 가수 청하와 함께 듀엣곡 ‘배드 보이’를 불러 한국팬들을 설레게 했다. 앨범출시후 바로 차트 최상위권에서 인기를 얻었던 이 노래는 1월 현재 지니 톱차트 2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크리스토퍼는 이번 새 싱글 ‘굿 투 굿바이’ 발매와 함께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니뮤직 콘텐츠 2본부 홍상욱 본부장은 “조각남 외모, 최고의 보컬능력을 갖춘 크리스토퍼는 다양한 음악활동으로 한국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며 “한국팬들과 아티스트가 시공간을 초월해 음악적 공감을 나눌 수 있도록 당사와 워너뮤직코리아가 라이브 온라인 팬미팅을 마련했고 향후 이 같은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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