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김강우 "멜로 하면 아내 눈치? 당당하게 안 본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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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는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둔 2일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새해전야'는 새해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네 커플의 두렵지만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영화다. 김강우가 이혼 4년차 '자만추' 형사 지호 역을 맡아 이혼에 임박한 완벽주의 재활 트레이너 효영을 연기한 유인나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김강우는 최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아내에 대해 "연애 7년, 결혼 11년 동안 한 번도 내 시나리오를 읽은 적이 없다.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면서도 멜로를 하려면 눈치가 보인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그의 아내는 배우 한혜진의 첫째 언니 한무영씨로, 2010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새 로맨스를 선보인 김강우는 '아내 눈치를 봤느냐'는 질문에 짐짓 당당하게 "안 봤다. 말이야 그렇게 하지만 눈치 볼게 뭐 있습니까. 가장으로서 직업인으로 돈 벌어 오는건데. 멜로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당당하게 하려고 한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하고 있다"고 웃음지었다.
선 굵은 캐릭터 사이사이 달콤한 로맨스, 멜로 영화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김강우는 "멜로 영화를 좋아한다.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며 '새해전야' 촬영 당시에도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당시가 드라마 '99억의 여자' 끝물이었다. 인간의 가장 못된 모습을 힘주고 연기해야 했는데 '새해전야'에 가면 놀듯이 연기했다. 고대기를 마는 순간 다른 니물을 연기해 촬영 가는 길이, 현장이 좋았다"며 "이런 멜로가 좋다"고 덧붙였다.
영화 '새해전야'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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