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윤종훈, '병약' 지우고 '섹시'만 남겼다…다크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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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이하 펜트하우스2, 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강렬하게 변신한 윤종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시즌1에서 윤종훈은 천서진(김소연)의 남편이자 청아의료원 신경외과 과장 하윤철로 열연했다. 극 중 하윤철은 헤라클럽 일원으로 주단태(엄기준), 이규진(봉태규)과 함께 심수련(이지아)의 친딸 민설아(조수민)의 시신을 유기했을 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돈을 끌어모으는 악행을 거듭했다.
그러나 천서진과 주단태의 밀회를 알게 된 후 첫사랑 오윤희(유진)에게 흔들리는 감정의 변화를 보이는가 하면, 어긋난 모성애로부터 딸 하은별(최예빈)을 지키기 위해 천서진과 격렬한 대립을 펼쳤다.
결국 하윤철은 자신의 70억 채무를 이혼 위자료로 주겠다는 천서진과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고, 천명수(정성모)의 유언으로 청아의료원 병원장 자리에 올랐지만 천서진의 계략으로 쫓겨나 미국으로 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윤종훈은 아내 천서진을 향한 배신감부터 첫사랑 오윤희에게 흔들리는 감정, 딸 하은별을 지키려는 부성애까지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밀하게 담아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아내 천서진의 외도에 걷잡을 수 없는 배신감을 느끼고 '흑화'한 하윤철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즌1에서 '병약섹시'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던 그는 시즌2에서는 '병약'을 버리고 '섹시'만 남겼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온몸을 어두운 기운으로 휘감고 있는 윤종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선을 아래로 내리깐 채 무표정하게 서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냉혈한의 분위기를 발산하는가 하면, 앞에 선 누군가를 꿰뚫어 보는 듯 분노에 찬 눈빛을 빛내는 윤종훈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윤종훈은 지난 12일 공개된 1차 티저에서 자신의 목을 조르는 천서진에게 조소를 날리는가 하면, "내가 돌아온 게 어지간히 신경 쓰였나 보네"라는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긴장감을 유발해 시즌2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제작진은 "윤종훈은 묵직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 자체의 하윤철을 만들어냈다"라며 "충격과 반전을 거듭할 하윤철의 행보를 '펜트하우스2'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했다.
'펜트하우스2'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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